범도민 염원 모아 막바지 준비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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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도민 염원 모아 막바지 준비 ‘구슬땀’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8.09.1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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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체전 성공 개최 위한 철저한 준비작업 순조롭게 ‘착착’

14개시군 모범숙박업소 지원 및 73개 경기장 의료지원반 운영오는 10월, 국내 최대 체육행사인 ‘2018 전국체전·장애인체전’이 ‘전라도 정도 천년’을 맞이하는 전라북도 14개 시·군 73개 경기장(47개 종목)에서 17개 시·도 선수단 및 18개국 해외동포 등 총 3만여 명(임원 1만, 선수 2만)이 참여하는 가운데 ‘비상하라 천년전북, 하나되라 대한민국’란 구호아래 역대 최대 규모의 스포츠 대축제로 펼쳐진다.

▲체전준비 추진체계 구축 완료
전라북도는 양 체전 대회준비를 위한 최고 기구로 주요 정책사항을 자문하고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성공체전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대회 조직위원회를 구성해 대한체육회 승인을 받았다.

조직위는 전국(장애인)체전 성공개최를 위한 도 차원의 최대 협력·지원을 위해 각급 기관·단체, 정계, 언론계, 경제금융계, 체육계 등 각계각층의 대표로 해, 위원장은 도지사(당연직), 고문 19명, 부위원장 3명, 위원 98명 등 총 121명 규모로 구성했으며, 그 존속 시기는 2020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종료 시까지로 정했다.
또한 실질적인 대회 준비업무를 집행하기 위해 조직위원회 산하로 도, 도 교육청, 도 체육회, 도 장애인체육회, 도 경찰청, 시·군 등으로 집행위원회(1실 17부 68팀)를 구성했다.
이와 함께 전라도 정도 천년을 맞이해 15년 만에 개최되는 금번 제99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자는 다짐과 함께 대회 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개최하면서 온 국민이 하나되는 축제를 개최하기 위한 본격 활동에 돌입하는 등 체전준비 추진체계 구축을 완료했다.

 

▲체전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상황 현장 보고회(5회) 등 철저한 준비
현재까지, 주 경기장이 있는 익산 종합운동장 등에서 도 본청 협업부서, 도 체육회·장애인체육회, 익산시를 중심으로 도 교육청, 도 경찰청, 시·군관계자, 집행부서(1실 17부 68팀) 등 한자리에 모여 송하진 도지사 주재로 확대 간부회의를 개최한 바 있고, 이후 김송일 행정부지사 주재로 4회의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착실히 체전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 전국체전준비단은 근무처를 익산 종합운동장 종합상황실로 이전한 다음 9월 초에 송하진 도지사 주재로 현장에서 체전관련  모든 협업부서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의전, 경기장 안내소, 질서유지, 해외동포 선수단 환영·영접, 자원봉사 관련 협업과제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4.18~19에는 대한체육회에서 대회운영본부장 주재로 익산 종합운동장에서 의전업무, 개·폐회식 및 성화봉송 운영, 주관방송사 운영, 재외한인단체 선수단 등 전국체전 종합업무협의를 실시했다.

▲체전 성공개최 붐조성을 위한 D-30일 기념행사 개최 등 추진
지난 7월 5일에는 체전붐 조성과 체전홍보 극대화를 위한 전국(장애인)체전 D-99일 기념행사에서 도민퍼레이드, 천년전북 손도장찍기, 한마음 통천펼치기를 통해 체전을 철저하게 준비해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는 전북 도민들의 굳은 의지를 보여줬다. 아울러, 오는 9월 12일에는 D-30일 행사를 익산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천년’ 스토리 중심의 개ㆍ폐회식 준비에 박차
예전의 체전과 비교해 올해 체전은 개최지인 우리 전라북도가 올해 전라도 정도 천년이 되는 해이고 이와함께 새로운 천년을 맞이한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그래서 체전의 하이라이트인 개폐회식에서는 민선 7기 출범과 새로운 천년전북, 그리고 전국체전이 어우러져 함께 시작한다는 데에 의미를 두고, 새로운 도정비전인 ‘아름다운 山河 웅비하는 생명의 삶터, 천년 전북!’이 담고 있는 과거천년과 새로운 미래천년의 소망을 널리 알리는 전북 대도약 서사시가 펼쳐질 계획으로, 기존의 체전과 차별화된 스펙터클한 공연 등으로 준비 중이다.
아울러,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넘어 ‘대국민 화합의 장’으로 승화시키고자, 양대 체전의 성화를 ‘99개 구간 990km’에서 동시봉송하기로 하고, 성화봉송 주자 680명을 선발했다.

▲전국체전 경기장 시설 확충과 공·승인 막바지 총력
전국체전의 성공 개최와 도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와 화합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전국체전 경기장은 47개 종목 73개소(장애인체전 26개 종목 33개소)를 14개 전 시·군에 각 지역의 특화종목과 안배를 고려해 최소 1개 이상의 경기장을 배정했다.
경기장 시설 확충은 2016년부터 3년 동안 총사업비 633억원을 투자해 익산 주경기장을 비롯한 52개소 경기장 개·보수 등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는 도 재정여건을 감안해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볼 수 있고 알뜰 체전이 될 수 있도록 기존 체육시설 50개소는 개·보수하고 테니스 등 2개 종목 경기장만 신축했다.
주경기장인 익산종합운동장은 총사업비 278억원을 투자해 육상 트랙 및 전광판 보수, 본부석 확장,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등을 위한 개보수 사업을 2017년 3월에 착공(‘16년 실시설계)해 금년 8월에 개보수 사업과 공·승인을 완료했다.
종목별 경기장 개·보수 사업은 355억원을 투자해 도 종합사격장 및 익산 실내체육관 등 50개소에 대한 보수·보강 사업과 진안 역도훈련장, 완주 테니스장 등 2개소에 대한 신축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개·보수 사업의 종합 공정은 현재 90% 정도이며, 9월중에는 사업 완료 및 공·승인을 마무리한다. 
현재까지 종목별 경기장 공·승인율은 전국체전 81%(47개 종목 중 38개 종목), 장애인체전 96%(26개 종목 중 25개 종목)로 순조롭게 진행이 되고 있으며, 9월중에는 모든 경기장에 대한 공·승인을 완료한다.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체 활용 본격적 집중 홍보
전국(장애인)체전 D-45 여일 앞두고 전라북도는 전국체전 분위기-UP 홍보 강화계획(추진 실적 및 계획)을 수립해 체전 붐 조성 및 확산, 그리고 도민이 함께하는 참여체전을 위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해 본격적으로 집중 홍보에 나섰다.
향후 전 방위 홍보 추진으로 전국(장애인)체전이 국민의 화합과 대축제의 장으로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장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

또한 전라북도에서는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경기장 정보통신인프라 구축 준비를 하고 있다.
주경기장, 종목별 경기장, 숙소 등 200여개소에 정보통신회선 및 전산사무기기를 설치해 신속·정확한 경기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익산종합운동장에는 무료로 이용이 가능한 무선 AP(와이파이 접속장비)를 설치해 선수단과 경기장 관람객의 편의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개·폐회식 휴대전화 이용 폭주에 대비해 이동통신3사에 협조를 요청해 이동기지국 중계차량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전국(장애인)체전의 꽃, 자원봉사자 운영
양대체전의 꽃인 자원봉사자 운영은 전북의 자긍심 고취와 홍보를위해 역량있는 자원봉사자를 지난 7월에 총 3,800명 모집(전국체전 2,200명, 장애인체전 1,600명)해 종합안내소, 도핑, 개·폐회식등 8개분야에 배치할 계획이다.
자원봉사자는 익산시를 비롯한 14개 시·군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3,167개 회원단체와 대학생, 서포터즈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센터별로 8월까지 기본교육 실시와 유니폼 제작업체까지 선정했고 9월까지 분야별 직무교육를 실시해 역량과 현장 대처능력을 배양할 예정이다.
장애인체전에는 장애인선수 1:1 맞춤지원, 시각장애인, 지체장애인들을 위한 자원봉사자를 육성해 휴먼 인프라인 자원봉사활동 지원 협력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대회기간 동안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실비지급과 유니폼 지급, 자원봉사 참여 인증서 발급으로 자원봉사자의 자긍심과 책임감을 고취시켜 성공체전을 위한 기반마련과 참여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범도민 염원 모아 막바지 준비 ‘구슬땀’
■ 전국(장애인)체전  성공  개최  위한  철저한  준비작업  순조롭게  ‘착착’

14개시군 모범숙박업소 지원 및 73개 경기장 의료지원반 운영오는 10월, 국내 최대 체육행사인 ‘2018 전국체전·장애인체전’이 ‘전라도 정도 천년’을 맞이하는 전라북도 14개 시·군 73개 경기장(47개 종목)에서 17개 시·도 선수단 및 18개국 해외동포 등 총 3만여 명(임원 1만, 선수 2만)이 참여하는 가운데 ‘비상하라 천년전북, 하나되라 대한민국’란 구호아래 역대 최대 규모의 스포츠 대축제로 펼쳐진다.    

▲양대체전 참가 선수·임원단 수송대책
전라북도는 양대체전기간 동안 4만여 명의 인원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해 17개시도선수단, 이북5도선수단 및 해외동포선수단이 대회에 참가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전세버스, 택시, 렌트카 등 총 3,000여 대의 차량을 지원하고 대회기간중 주경기장인 익산시에 수송상황실을 운영해 종합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체전기간 차량배정은 참가선수단별 수요조사를 받아 역대대회처럼 배정기준을 정해 배정하며, 제주도 등 원거리 선수단은 특별히 배려할 계획이다.
해외동포 선수단은 국가별 참가규모에 따라 차등 배정하고 조기입국하는 해외동포 선수단을 위해 D-3일부터 귀국하는 날까지 수송지원을 하게 된다.

▲해외동포선수단, 18개국 1,300여 명 역대 최대 참가
제99회 전국체전에 괌, 뉴질랜드 등 18개국, 1,300여명이 참여하는 해외동포선수단은 10.9일부터 입국해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삼성생명전주연수원 등 총 11개소 시설에서 고국의 향수와 정을 느끼게 된다.
해외동포선수단 지원을 위해서는 공항영접, 수송, 환영행사, 숙소지원단 등 5개팀을 구성 운영하며, 특히 국가별 전담팀은 입국에서 출국까지 맞춤형으로 지원하게 된다.
또, 전북도와 시군과 함께 자매결연, 응원단 구성, 선수단 위문이 이어지도록 함은 물론 대회기간 해외동포 환영만찬을 준비, 전북을 홍보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게 된다.

▲숙박 및 의료대책
체전기간 각 시도, 종목별 선수단, 임원단에게 편안한 휴식과 음식점을 제공하기 위해 도내 숙박시설 1,530개소와 음식점 23,847개소 현황을 사전에 파악해 제공했으며, 지난 7월19일 전국 시도관계자회의시 예약된 숙소 등을 파악해 숙소안내책자를 제작배포한바 있다.
전북도와 시군은 합동으로 숙박업소 환경과 위생시설을 점검 보완하고, 체전손님맞이 숙박업소, 식품접객업소 친절교육, 결의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특히 9월중순부터 체전기간동안에는 청결과 바가지요금 등을 집중 합동점검과 함께 안전관리대책반을 운영한다.
또한, 전북도는 원활한 체전을 위해 보건의료서비스와 응급환자 처치 등을 위해 응급구급세트 구입과 전문 의료인 및 구급차 배치등으로 73개 경기장에 소방, 시군 보건소, 도의사회와 의료지원반을 운영, 주경기장에는 임시약국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전라북도는 전북대학병원, 원광대학병원 등 14개시군 21개소를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의료지원에 공백이 없도록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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