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10월까지,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환자 전수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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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10월까지,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환자 전수조사 실시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8.09.0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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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보건소(소장 문상용)는 치매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부터 다음달 10월까지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과 전수조사를 실시한다.치매조기검진 및 전수조사는 국가 치매관리법에 근거하여 치매 환자 및 고위험 노인의 조기 발견·관리를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사업 대상은 관내 노인복지관, 노인대학, 경로당, 병원 등 717개소를 이용하는 만 60세 이상 주민이다. 사업방식은 치매안심센터 직원 6명(3인 1조)이 현지 출장하여 치매상담(기초·심층)과 치매선별검사, 치매관리사업 홍보를 하는 것이다.치매환자 전수조사는 관내 병원 및 노인복지시설 등에 있는 치매 진단을 받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치매환자로 진단을 받았으나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되지 아니하여 각종 서비스 제공과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는 치매환자를 찾아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사업은 치매안심센터 직원 4명(2인 1조)이 출장하여 치매안심통합관리시스템(ANSYS) 등록여부, 치매치료관리비·조호물품 지원여부, 배회가능어르신 인식표 발급 및 지문인식 등록 여부 등을 조사하는 방식이다.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전수조사와 조기검진은 치매환자의 안전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좀 더 촘촘하게 만드는 좋은 기회다”며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환자가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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