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위셋사업단, 전북이공계 청소년 학술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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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위셋사업단, 전북이공계 청소년 학술제 개최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8.09.0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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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ET(Women in Science, Engineering and Technology)전북지역군산대사업단(단장 박성신)이 지난 7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2018 전북이공계청소년학술제”를 개최하였다.
전라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WISET전북지역군산대사업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16일부터 8월 10일까지 4주간 군산대를 중심으로 원광대, 전주대, 전북대 4개 대학에서 개최됐던 미리가는연구실 참여팀들과 함께 진행됐다.
전라북도교육청‘일반고 교육역량 강화사업’의 일환인 전북이공계청소년학술제는 전북지역 일반계 고교생들이 지역 대학교 이공계열 연구실에서 연구 활동을 체험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는 장으로, 향후 이공계 대학 진학 및 지역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고 있는 지역 최대의 학술제이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전북이공계청소년학술제는 고등학생들에게 관심이 높은 행사로, 지역 고등학교와 대학교의 연계를 통한 진학 지도, 고등학생과 대학생의 진로진학멘토링을 통한 이공계 전공 선택 등 긍정적인 결과를 낳고 있다.   
2018년 미리가는연구실에서는 전북지역 29개교 고등학생 170여명이 참가해 지역 4개 대학의 건축공학, 기계자동차공학, 나노화학공학, 신소재공학, 전기전자공학, 바이오메디컬공학 등 총 36개의 연구실의 연구 활동에 참여하였다.
전북이공계청소년학술제는 미리가는연구실의 성과가 포스터발표와 연구결과 발표 세션으로 구성되며, 발표 후 최우수팀, 우수팀, 장려팀을 선정하였고 부문별 최우수팀들에게는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상이 시상되었다.
연구결과 발표부문 최우수상은 원광대 탄소나노바이오소재 연구실에 참여한 이일여자고등학교(정지연 외 4인)의 '달걀 막을 이용한 창상치유제의 개발'이 차지했다.
포스터 부문 최우수상은 군산대 식물분류생태학실 연구활동에 참여한 전북제일고등학교(김동영 외 4인)의 '염생식물로 생태계를 보존하자'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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