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업기술센터, 직원역량 강화로 대농민 서비스 향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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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농업기술센터, 직원역량 강화로 대농민 서비스 향상 기대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8.09.05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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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문채련, 이하 기술센터)는 올 3월부터 매월 1회씩 기술지원과·자원개발과 팀장이하 직원 42명을 대상으로 직원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직원의 역량을 키워 농촌지도사업의 활성화와 작목별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대 농민 현장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함이다.교육은 각 팀별로 자율적으로 매월 실시된다. 팀은 선정된 4개 주요작목(식량작물, 채소, 과수, 베리류)별로 4개 팀으로 구성되며, 각 팀은 팀장과 팀원(5~10명 이내)으로 결성된다. 팀장은 경험이 많은 중견 직원과 함께 이론교육, 현장실습 등 월별 계획 된 교육을 실시한다. 팀장의 이론·실습 교육 후에는 팀원 간의 자율적인 토론과 질의로 개별적으로 미흡한 부분에 대해 세부적으로 상호 보충하는 시간을 끝으로 교육은 마무리 된다.팀별 주요교육내용을 살펴보면 식량작물 분야는 벼·콩·옥수수·감자 등 재배기술 및 병해충방제기술, 채소분야는 고추의 병해충 및 양분 종합관리기술, 과수분야는 사과·배·복숭아 등 정지전정, 적과 등 현장적용기술, 베리류분야는 블루베리, 복분자, 오디 등 병해충 및 비배관리기술 등 이다.올해 강화교육은 10월에 완료되며, 11월에는 분야별 학습발표와 종합토론을 실시하여 신규지도사의 지도능력과 전 직원 작목별 이해도에 대한 검증을 할 예정이다.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의 다변화와 현장애로기술 해결을 위해 마련된 강화교육을 통해 신규지도사의 현장능력이 현저히 재고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직원 간 화합과 상호협력이 강화되는 부수적인 효과도 있었고, 개인적으로‘가르치며 배운다’는 교학상장(敎學相長)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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