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전국체전·전국장애인체전 준비상황 점검 회의 개최
상태바
2018 전국체전·전국장애인체전 준비상황 점검 회의 개최
  • 이준호 기자
  • 승인 2018.09.05 15: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시장, 도지사, 시·군 단체장 등 200명 전국체전 성공개최 위해 힘모아
▲ 제99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둔 5일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송하진 도지사와 정헌율 익산시장 등이 대회에 참석하는 익산 선수단을 격려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5일 전국(장애인)체전 주 개최지인 익산시 실내체육관에서 정헌율 익산시장, 송하진 도지사와 부지사, 도 실·국·원장 및 과장, 14개 시·군 단체장, 익산시 체전관련 과장, 도체육회 및 도장애인체육회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전국체전·전국장애인체전 준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준비상황 보고회는 도 체전준비단장의 총괄보고, 익산시 전국체전담당관의 주 개최지 준비상황보고, 도 각 부서별 준비상황 보고와 시·군 단체장, 관련과장, 체육회 관계자 등 토론회로 마무리했다.
특히 이날 토론회는 체전 분위기 조성을 위한 열띤 토론이 펼쳐졌으며 익산시에서는 이선호 전국체전 시민서포터즈 단장이 토론자로 2,018명의 전국체전 시민서포터즈와 함께 출퇴근길, 주요행사, 체육행사, 가두 캠페인 등 찾아가는 현장홍보를 적극적으로 펼쳐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화합체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제99회 전국체전과 제38회 전국장애인체전은 15년 만에 전라북도에서 개최되며 전라도 정도 천년을 맞이하는 해에 열려 더욱 뜻깊은 대회”라며 “이번 체전이 단순한 체육행사가 아닌 전라북도의 우수한 역사와 문화 그리고 전라북도의 잠재력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는 계기로 삼자”고 말했다.
보고회를 마친 후 송하진 지사는 전국(장애인)체전 개·폐회식이 개최되는 익산종합운동장으로 자리를 옮겨 개·폐회식 준비상황을 보고 받고 선수들이 경기를 치르고 관람객들이 경기를 관람하는데 조금의 불편함이 없도록 완벽한 준비를 당부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체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우리시가 앞장서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백제무왕퍼레이드, 전야 불꽃놀이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추진하고 익산시 주요 중심지에서 거리캠페인과 홍보를 실시해 문화체전과 화합체전으로 승화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D-35일정도 남은 체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달부터는 주요 시내 중심지에서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체전을 홍보할 계획이며 각종 문화행사를 통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