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체결, 농가소득 향상 기대
무주군의 ‘제 값 받는 농정’ 실현을 위한 기운찬 행보가 시작됐다. 군은 6일까지 전국의 도매시장 공판장 13곳과 농가소득 향상 및 시장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무주군(무주농협·구천동농협)과 도매시장 공판장 간에 진행되는 것으로, 첫날인 4일에는 서울 가락동농수산물 도매시장 ㈜중앙청과와 경기도 구리시 농수산물도매시장 농협구리공판장, 대전 농수산물도매시장 농협대전공판장, 광주서부 농수산물 도매시장 ㈜호남청과, 전주 농산물도매시장 전주원협(공)이 만나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제 값 받는 농정 실질적인 농가 소득을 높이겠다는 우리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첫 단추라 뜻깊다”며 “군은 든든한 판매처를 얻었고 공판장에서는 맛도, 품질도 으뜸인 반딧불 농산물을 다른 공판장들보다도 우선 확보를 하게 된 것인 만큼 1만여 우리 농가들과 각 공판장에도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무주군은 5일에도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 ㈜동화청과를 비롯한 4곳, 6일에는 서울 강서 농수산물도매시장 ㈜강서청과를 비롯한 4곳의 공판장들과도 협약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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