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계북면사무소(면장 양영수)와 계북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어전체육공원 꽃동산 조성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우선 황무지였던 어전체육공원(계북면 소비재로 769-12)의 잡초 및 자갈을 제거하였으며 땅을 정지한 후 혼합골재(40㎡)를 한켠에 채워 정월대보름 달집터를 조성하였다. 이후 수차례 로터리 작업을 통하여 꽃동산 조성의 기반을 다졌다.
폭염과 가뭄이 유난히 기승을 부린 올해 여름, 계북면은 꽃동산을 유지하기 위해 스프링클러와 양수기를 동원하여 매일매일 살수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어전사거리-매계마을간(3.2km) 어전체육공원 꽃길 산책로를 조성하여 우리면의 풍경을 느끼며 걸을 수 있도록 하였다.
양영수 계북면장은 “다가오는 추석명절 그리운 고향을 찾는 귀성객 여러분들께서 어전체육공원과 산책로를 한번 씩 찾으시어 아름답고 정겨운 고향의 정취를 한껏 느끼고 가시길 바라며, 가족과 함께 풍성한 추석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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