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한‘제3회 군산 어린이 숲속 마라톤 대회’가 지난 1일 군산 월명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군산시 어린이와 가족 약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돕고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숲길을 걸으며 다양한 체험을 하는 3㎞ 체험 마라톤으로 진행됐다.
또한 장난감 나눔장터를 통해 다양한 장난감을 만들어 보고,‘내 친구! 전북 멸종 위기종 코너’를 통해 멸종 위기를 겪고 있는 동?식물을 보호하고 자원을 아끼는 생태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마라톤을 완주한 어린이들에게는 완주 인증서를 수여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시의 어린이들과 그 가족들이 군산의 아름다운 명소인 월명공원에서 힐링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군산시에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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