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2018년 지방선거 당선 동문 교류회 및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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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2018년 지방선거 당선 동문 교류회 및 간담회 개최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8.09.02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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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 의원 간 교류회 갖고, 친목 모임인 ‘원정회’ 조직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는 지난달 30일 교내 숭산기념관에서 2018년 6·13지방선거 당선 동문을 초청해 축하와 함께 동문 의원 간 교류회 및 간담회를 가졌다.
익산필하모니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과 함께 시작된 이날 간담회에는 김도종 총장 및 대학본부 운영위원과 전국 광역 및 기초의원 당선 동문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배종향 기획처장으로부터 대학 발전사항 등 학교 현황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김도종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늦었지만, 올해 선거에서 주인공이 되신 자랑스러운 동문 의원님과 함께 축하와 교류의 장을 마련해 기쁘다”며, “우리 원광대는 최근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좋은 결과를 얻고, 과거의 원광대가 아닌 완전히 새로운 대학을 만들어 가는데 전체 구성원이 합심 협력하고 있다”며, “동문 의원님들의 관심이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모교의 힘이 되고, 자랑이 되고, 희망이 되는 동문 의원님들의 거침없는 발전을 믿는다”며, “지역에서 전국, 더 나아가 세계화를 위해 발돋움하는 모교 발전에 끝까지 힘이 되어 주시길 부탁드리고, 모교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여주신 여러분이 뛰어난 의정 활동으로 국민의 사랑을 받으시길 구성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교류회에서는 동문 의원 간 교류 및 정보공유를 위한 원광대학교 동문 정치인 모임인 ‘원정회’가 조직됐으며, 초대 회장에 남원시의회 윤지홍(사진 전자공학과 졸업) 의장이 추대되고, 총무는 전북도의회 김정수(철학과 졸업) 의원이 맡기로 했다.
윤지홍 회장은 “오늘 뜻깊은 자리에 동문 의원들과 함께해 기쁘고 반갑다”며, “뜻하지 않게 회장까지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이제 첫걸음을 시작한 원정회를 중심으로 우리 동문 의원들과 모교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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