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농업인학습단체 지역농업의 희망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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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농업인학습단체 지역농업의 희망을 찾다!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8.08.30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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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학습단체 특별교육 장애인체육관서 600명 참석 성황
농업의 새로운 가치창출과 희망을 찾기 위한 농업인 학습단체 특별교육이 지난 30일 회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창군 장애인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번 특별교육은 순창군 농업인 학습단체 협의회에서 주관 지역농업발전을 위해 새로운 소득작목 도입과 아열대 작물의 적응재배 등 다양한 6차산업 접목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본부 회원들 간의 단합과 결속을 다지고 특별교육을 통한 역량강화로 지역농업의 새로운 희망을 찾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이날 식전행사로 생활개선회 동아리 활동으로 익힌 우크렐라, 트럼폴린 공연이 진행돼 분위기를 북돋았고, 특별교육 시간에는 전북심리검사연구소 김가원 강사가 “음식과 정신건강” 이라는 주제로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음식의 중요성을 강의해 회원들로부터 큰 공감을 이끌어 냈다.순창군에서는 친환경 농업을 통한 농업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어 이번 특별교육이 순창군에 딱 맞는 알찬 교육이었다는 회원들의 평이 이어졌다.황숙주 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늘 여기 모이신 분들의 순창 농촌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분들이다” 면서 “성숙된 공동체 의식으로 농업 농촌을 이끌어 농사가 행복한 순창농업 건설의 선도적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순창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역농업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본부 등 1,200여 농업인학습단체 회원이 지역별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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