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핵심 발전사업 등 국비확보 ‘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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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핵심 발전사업 등 국비확보 ‘혼신’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8.08.30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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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전방위적인 활동을 전개해 온 고창군이 2019년 정부 예산안에 975억원(2019년 국비사업예산 기준)이 반영되었다고 30일 밝혔다.고창군은 내년도 국가예산 대상사업으로 신규사업과 계속사업, 국책사업 등 총 136건 1638억원을 발굴하고 국비확보를 위해 관련 부처와 기재부를 지속적으로 방문했으며, 지역정치권과 지역출신 유력인사, 지역출신 중앙부처 공무원 모임인 공우회원 등과 유기적으로 협조하여 군의 요구가 받아들여지도록 설득해왔다.특히 유기상 군수는 오랜 공직생활을 바탕으로 누구보다 지역의 어려운 재정여건을 잘 알고 있는 만큼 취임 후 곧바로 국회를 방문하여 지역구 국회위원과 지역 출신 국회의원은 물론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국가예산 사업을 확보하기 위해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정부예산 반영을 위해 각 부처를 비롯해 핵심부처인 기재부 예산실장 및 예산실 실무과장들을 일일이 찾아가 고창군 예산이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설득해왔다. 군은 지금까지의 중앙부처 예산확보 활동내역을 분석하고 앞으로의 대응 전략을 모색하여 정부안에 반영되지 못한 일부사업에 대해 국회 심의과정에서의 추가 반영 및 부처 풀예산 사업을 향후 소관부처에서 반영시킬 수 있도록 10월부터 11월까지 국회와 중앙부처 방문을 실시하고, 도 국가예산팀과 공조를 통해 국가예산 1000억원 이상 확보를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유기상 군수는“민선7기‘농생명문화 살려 다시 치솟는 한반도 첫 수도 고창’의 비전을 실현하고 군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귀중한 자원이 되어 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남은 기간 동안 온 역량을 집중하여 필요한 사업이 모두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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