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산불위험지조사용역 중간 보고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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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산불위험지조사용역 중간 보고회 가져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8.08.28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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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지 등급에 따른 산불 예방 대책 수립
고창군이 ‘산불위험지조사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28일 군에 따르면 보고회는 군청 회의실에서 정토진 부군수, 관련 실과장과 각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이 동시다발적이며 시기에 관계없이 발생하고 있는 추세 속에서 보다 체계적인 예방 대책과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 추진됐다.용역을 통해 고창군 전체 임야 중 산불위험도가 높은 45개소 1000ha에 대해 우선적으로 위험지역을 4등급으로 나눠 관리할 예정이다.보고회 참석자들은 선운산도립공원, 주요문화재주변산림을 비롯해 등산로 주변에 추가적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과 화재는 진화보다 예방이 더 중요하므로 취약지역을 확대해 추가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들을 제시했다.정토진 부군수는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산불 위험지 등급에 따른 산불 예방 대책을 수립하고, 산불 자원의 효율적인 배분과 합리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여, 산불예방 및 산불진화에 모든 행정력을 쏟겠다”고 말하고 “산불은 무관심 속에 발생하는 화재로 소각 행위 근절과 인화물질 제거 사업들을 수행하여 산불예방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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