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관광활성화 방안 모색 위한 관광산업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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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관광활성화 방안 모색 위한 관광산업포럼 개최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8.08.2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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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협회중앙회?전북관광협회와 MOU 체결 이후 본격적인 협업 추진
군산시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전북관광협회, 전라북도와 함께 28일 리츠프라자에서 군산시의 관광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한 관광산업포럼을 개최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군산시는 지난달 16일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전북관광협회와 군산 지역 관광산업 발전과 관광객 유치를 위한 MOU(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관광산업포럼은 MOU 체결 이후 군산시가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전북관광협회와 공동 주관하는 첫 번째 협업사업으로, 향후 차별화된 글로컬(glocal) 관광산업을 추진해 나가는 데 신호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 및 시군, 학계 및 지역관광협회와 관광업계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포럼은 소비자 트렌드 조사 분석을 통한 전라북도의 관광발전 방향과 빅 데이터를 활용한 군산의 관광발전 방안 제시, 지역 관광발전을 위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관광’을 주제로 진행된 첫 번째 포럼으로 참석자들의 심도 깊은 논의와 의견 제시가 활발하게 이어져 군산 관광에 대한 높은 관심과 지역경제 회생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열정이 드러나는 자리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잠재력이 풍부한 군산의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전북관광협회와 손잡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다양하게 개발해 낼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겠다”며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군산의 관광산업이 재도약해,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관광도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관광산업포럼은 정부, 지자체, 업계, 학계 등이 모여 지역 관광활성화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자 2016년부터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추진해 오고 있으며, 경주, 서울, 평창, 전주, 울산, 단양, 장흥에 이어 8번째로 군산에서 개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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