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트, 고향 임실군에 양말 1만족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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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스트, 고향 임실군에 양말 1만족 기탁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8.08.23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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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스트(대표 김현주)가 23일 임실군을 찾아와 사회복지 시설 및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며 양말 1만족(시가 3,0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김현주 대표는 임실(오수면)출신 사업가로 양말 및 스타킹을 주요 상품으로 생산하는 기업체다.지난 2011년 개선공단에 입주해 공장을 운영하던 중 2016년 폐쇄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현재는 충북 제천 제2산업단지에 입주해 재도약을 하는 가운데 공장이 있는 제천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도움의 손길로 나눔문화 확산에 솔선수범하고 있다.김 대표는 “올해에는 고향인 임실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이를 계기로 조금이나마 어려움에 있는 분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그 뜻을 밝혔다.심 민 군수는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하고 소중한 나눔을 전해준 김 대표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기탁받은 양말은 읍면의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서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 등에 고루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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