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섭 시장 22일, 태풍 솔릭 북상 대비 긴급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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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섭 시장 22일, 태풍 솔릭 북상 대비 긴급 현장 점검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8.08.22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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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고을 시장 등 옥외광고물 정비ㆍ송하진 지사와 주요 배수 펌프장도 방문
유진섭 시장이 지난 22일 제19호 태풍 '솔릭(SOULIK)' 북상에 따라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이날 현장 점검은 집중호우와 강풍에 따른 간판 추락과 파손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 시장은 옥외광고협회 관계자와 함께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이 많은 샘고을시장과 중앙로, 새암로 등지에서 입간판과 돌출간판, 지정 게시대 등의 옥외 광고물을 점검했다.점검에서는 간판 노후화 정도 부재 손상 여부 접합 부분 연결 상태 구조적 결함 차량과 보행자 통행 장애 여부 등 전반적인 안전도를 살폈다. 이 자리에서 유 시장은 “점검 결과를 토대로 위험 또는 긴급 조치를 요하는 옥외광고물에 대해서는 광고주와 건물주에게 자진 정비하거나 철거토록 할 것”을 관계부서에 지시했다.옥외 광고물 점검에 이어 유 시장은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함께 연지동 대실지구 우수저류시설/펌프장과 태인면 장재 배수펌프장도 방문했다. 방문에는 전북도와 정읍시 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함께했으며, 배수펌프장 관리와 가동 상태를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유 시장은 “ 태풍 ‘솔릭’으로 인한 옥외광고물의 낙하 위험 등 돌발적으로 발생하는 재난의 최선 방책은 철저한 사전대비”라면서 “지역주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사전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만일의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 태세로 전환하는 한편 신속한 조치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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