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전국체전 대비 가로환경 일제정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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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전국체전 대비 가로환경 일제정비 실시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8.08.2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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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제99회 전국체전 및 제38회 전국장애인체전을 대비하여 일부 노후화된 연립형 현수막 게시대 상판을 교체하고 불법 현수막 저감을 위한 저단형 현수막 게시대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깨끗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한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시는 올해 저단형 현수막 게시대 19기 39면(행정: 9기 18면, 상업: 10기 21면)을 신규 설치함으로써 총 80기 151면의 저단형 현수막 게시대를 운용하고 있으며 저단형 현수막 게시대가 불법 현수막 저감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하반기에는 남부지역을 위주로 저단형 게시대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성화봉송로를 따라 연립형 현수막 게시대의 낡은 상판을 교체하고 지정 벽보판을 정비하는 등 전국체전을 대비하여 깨끗한 도시 이미지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가로환경 정비 차원에서 북부시장과 평화동 공구상 밀집 지역 등 불법 노점상 및 노상적치물에 대한 정비를 위해 시장 상인회 등과 간담회를 갖고 자진 정비를 유도하는 한편 잘 이행되지 않을 경우에는 행정처분도 병행하여 강력한 단속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18년 전국체전이 우리 시에서 개최되는 만큼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하여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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