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해 전 발생한 강남역 살인사건, 전국에서 일어나는 데이트폭력 사건 등 사회적 약자인 여성을 상대로 한 범죄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국민 불안감도 커져가고 있다. 진안경찰은 성폭력, 가정폭력, 데이트폭력, 스토킹 등 여성의 삶을 파괴하는 범죄들을 여성악성범죄로 규정하고, 지난 5월 17일부터 對여성 악성범죄 100일 집중단속을 추진 중에 있다.  

▲진안경찰서 對여성악성범죄 안전도는 파란불
2018년 대여성악성범죄 100일 계획 추진 전·후를 비교해 보면 성폭력 검거는 33% 증가, 가정폭력 발생은 57%감소, 사건처리율은 46%증가 했다. 특히 가정폭력은 가족구성원간의 신체적·정신적·재산상 피해를 수반하는 행위 일체가 엄연한 범죄임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사건처리율을 높임으로써 지역사회에 빠르게 확산 감소하는데 크게 기여 했다.

▲여성불안 환경 점검 및 개선을 위한 진안경찰 노력
첫째, 여성 1인 운영업소에 대해 풋-SOS 비상벨을 17년에 25개소, 18년 10개소 총 35개소를 지자체 예산을 확보 설치 완료하고, 최근 이슈화 되는 카메라이용불법촬영에 대해서도 관내 불법촬영 설치 우려지역인 공중화장실, 고속도로 휴게소 등 15개소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했다. 
둘째, 안전한 밤길 조성을 위한 쏠라 표지병을 우범지역 1,050M에 총 580개를 도내 3급서 최초로 설치 운영하고, 주택밀집지역의 어두운 골목길에 스마트가로등(블랙박스 포함)을 설치 운영하고, 자주공원에 로고젝트 보안등 3개소에 600여 만원을 투입 설치했다.
또한, 범죄예방과 안전한 밤길을 위한 경찰·지자체·민간단체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야간순찰을 실시했다.

 

셋째, 진안경찰서는 여성대상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관내 기업체와 MOU를 체결, 모니터링 강화로 2차 피해를 방지하고, 특히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한 민간전문가들로 합동 구성된 통합솔루션을 구성해 피해자 보호와 사후지원에 힘쓰고 있다.
최규운 진안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진안경찰은 對여성악성범죄 다변화 정책을 균형 있고 내실 있게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하고, 행복한 진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