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별나라여행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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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별나라여행축제 ‘성료’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8.08.2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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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2,000여명 찾아 ‘전국 유일 천문축제’로서의 위상 다져
(사)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 전북지부 정읍지회 정읍천문연구회(회장 임청규)가 마련한 제18회 별나라여행축제가 성황리에 마쳤다.축제는 지난 18일 오후 2시 국립전북기상과학관 일원에서 진행됐다.현장에서는 한국우주환경연구소장 이태형 박사가‘제2의 지구 화성-화성의 과거와 미래’란 주제로 특강에 나서 관심을 모았다. 또 전북기상과학관이 주최하는 천체 투영실 체험과 성도 만들기, 월면스케치, 기상 케스터 체험 등 기상과학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특히 스마트폰을 이용한 천체 촬영대회가 열려 초중고 학생들의 천문과학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대회에서는 우주누리상 심현서(전주 새연초3), 햇빛누리상 백재훈(정읍남초5), 달빛누리상 이혜림(정주고2), 별빛누리상 김태연(광주 마재초4) 외 6명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천문학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함으로써 천문학을 보다 폭넓게 이해함은 물론 우주를 향한 도전 정신을 함양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또 정읍천문연구회는 “정읍, 나아가 우리나라의 천문과학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한편 천문학 연구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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