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자연보호부안군협의회, 부안 마실길 환경정비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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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자연보호부안군협의회, 부안 마실길 환경정비 집중
  • 나인기 기자
  • 승인 2018.08.19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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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과 (사)자연보호부안군협의회(회장 홍범철)는 여름철에도 지속적으로 부안 마실길을 찾는 탐방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제초작업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부안군과 함께 자연보호부안군협의회 회원 20여명은 지난 13일 더위를 피해 새벽 5시부터 부안 마실길 1코스 마실동산 제초작업, 나무그늘 쉼터 만들기, 해안에 밀려온 해양쓰레기 수거 등 뜨거운 폭염으로 힘든 봉사활동이지만 지칠 줄 모르며 부안 마실길 가꾸기에 혼신을 다했다. 부안군은 앞으로도 행정과 환경단체가 협력해 야생화 식재, 쓰레기 수거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부안 마실길을 탐방객들이 자연과 더불어 호흡할 수 있는 전국적인 명품길로 가꿔 나갈 계획이다.특히 오는 9월 초에는 부안 마실길 2코스(송포~성천)에 붉노랑 상사화가 만개해 진풍경을 연출하며 탐방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개화시기에 맞춰 부안 마실길 도보여행을 적극 추천했다.부안군 관계자는 “붉노랑 상사화는 꽃이 활짝 피면 진노랑 물감을 흩뿌려 놓은 듯 부안 마실길 구간을 온통 노랗게 물들여 장관을 연출한다”며 “올해는 가뭄과 폭염으로 개화시기가 늦어질 수 있으니 부안군 친환경축산과( 063-580-4528·4522)로 문의 후 탐방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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