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안천면 노채마을 주민들 자발적 일손돕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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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안천면 노채마을 주민들 자발적 일손돕기 나서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8.08.19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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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희 노인회장 부부 병환입원 소식에 주민들 자발적 일손도와
진안 안천면(면장 최방규)은 지난 16일 이철희 노인회장 부부가 병환으로 입원해 농사일이 힘들게 되자 이를 안타깝게 여긴 노채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일손돕기에 나서며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이날 일손돕기는 손정현 노채마을 이장외 주민 40여 명이 참여해 노인회장의 1000여평 밭에서 고추따기, 담배따기 등 일손을 도왔다.이철희 노인회장은“농사일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마을 주민들이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셨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최방규 면장은“노채마을 주민들의 자발적 농촌돕기가 더불어 사는 행복한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는 것 같다. 앞으로 행정에서도 주민들이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앞장서서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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