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 헌혈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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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자원봉사단-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 헌혈 MOU 체결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8.08.09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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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혈액 수급 및 문화 확산 기대
신천지자원봉사단 군산지부와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이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손을 잡았다.8일 신천지자원봉사단 군산지부와 전북혈액원은 헌혈 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혈액원은 생명 나눔 실천에 앞장선 신천지자원봉사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앞서 봉사단은 신천지예수교 군산평화교회 앞에 마련된 이동 헌혈 차량에서 폭염과 휴가철로 인해 부족한 혈액 수급에 보탬이 되고자 헌혈 운동에 팔을 걷어붙였다.이날 헌혈 행사에는 봉사단원 50여 명이 헌혈에 참여해 소중한 생명 살리기에 나섰다.올해 두 번째 헌혈에 참여한 유석순(51) 씨는 “건강한 몸으로 헌혈을 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내가 한 번 헌혈하면 세 명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고 하니 정말 큰 보람을 느낀다”며 “다음에도 헌혈을 통해 도움이 되고 싶다”라고 전했다.전북혈액원 관계자는 “사회공헌에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신천지자원봉사단 군산지부의 지속적인 헌혈 동참이 안정적인 혈액수급과 범국민 헌혈 운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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