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영농안정지원기금 3차 추가 융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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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영농안정지원기금 3차 추가 융자 지원
  • 나인기 기자
  • 승인 2018.08.0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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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피해농가(냉해, 수해, 한해) 우선지원
부안군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경영을 위한 2018년도 영농안정지원기금 (3차분) 융자 14억원을 추가로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부안군은 이미 올 상반기 2차에 걸쳐 138농가에 46억원의 융자사업을 추진·완료했으며 이번 사업은 지난 5~6월 냉해, 7월 수해, 8월 극심한 가뭄 등 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가들의 지속적 요청에 따라 추가로 시행하게 됐다. 영농안정자금은 시설자금, 영농자재 및 농기계 등 구입 등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농지구입 및 유통가공시설 자금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부안군 내에 주소를 두고 거주, 1년 이상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및 생산자 단체이며, 금리는 농가부담 1%로, 지원한도는 농업인 5,000만원, 생산자단체 7,000만원이다.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8.17일까지 주소지 읍ㆍ면사무소 산업팀에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이후 금융기관 대출확인 가능 여부 확인을 거쳐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농가에 대해서는 8월 말에 필요한 자금을 융자 지원할 계획이다.군 농업경영과 관계자는 “이번 영농안정기금 융자 지원을 통해 자금이 부족한 농업인이 실질적으로 영농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여 영농안정과 소득증대 등 농업인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냉해와 수해, 폭염 및 가뭄으로 활력을 잃고 있는 농촌에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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