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건강한 먹거리 ‘해삼죽’ 기술이전 2차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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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건강한 먹거리 ‘해삼죽’ 기술이전 2차 교육 실시
  • 나인기 기자
  • 승인 2018.08.0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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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에서는 지난 7일 진서면 곰소젓갈식품센터 요리체험실에서 해삼죽 출시를 희망하는 13개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전주대학교 한식조리학과 정혜정 교수로 부터 해삼죽 기술이전 2차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기술이전 교육에 참여하신 외식업소는 부안군 외식업지부의 협조하에 2018년도 상반기 1차 기술이전을 받아 해삼죽을 판매하고 있는 업소와 신규 기술이전을 희망하는 외식업소가 참여 하였다.해삼죽 기술이전 교육은 먼저 해삼의 생태, 역사속 해삼에 대한 기록, 해삼의 생태와 영양성분, 해삼의 소비시장 및 상품 가능성에 대한 강의를 듣고나서 요리체험실에서 해삼죽 시연과 조리, 시식행사를 실시했다.해삼은 생것의 경우 수분이 90% 이상으로 칼슘과 칼륨, 요오드, 알긴산 등을 다량으로 함유한 강장식품으로 면역력 강화, 고혈압, 동맥경화, 당뇨병에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또한 해삼은 한의학의서 본초학에서 해삼은 인삼에 필적할 정도로 몸에 좋고, 임원경제지 전어지에서는 “해삼은 바다에 있는 동물중 가장 몸을 이롭게 하는 생물이다” 라고 전해지고 있다.이에 따라 부안군에서는 전국적으로 알려진 부안의 바지락죽, 백합죽의 명성에 이어서 부안 앞바다에서 채취한 해삼을 이용하여 “해삼죽” 판매와 함께 확대 보급을 위하여 지속적인 컨설팅을 실시하여, 부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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