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사회단체 ‘남원 안녕 리액션(Re-Action)’ 선포
남원시민단체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뭉쳤다.
(사)남원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배종철)와 남원사회봉사단체협의회(회장 형창우)는 남원공설시장 장날인 9일 남원공설시장에서“남원 안녕 리액션(Re-Action)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에는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공동 선언문을 낭독하고, 남원공설시장에 나온 시민들과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라고 안부를 묻고, 주변이 안전한지 서로 살펴보고 안심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캠페인을 펼쳤다.
남원 안녕 리액션(Re-Action)은 지난 7월 25일 추진단체 간담회 및 워크숍을 갖고 활동방향 등을 논의했다. 어르신 폭염사고 예방, 밤길 안전 귀가, 독거노인 안부 묻기, 일회용품 쓰지 않기, 우리동네 안전지킴이, 먼저 인사하기 활동 등 사회이슈를 발굴·해결에 앞장서기로 했다.
(사)남원시자원봉사센터 양경님 센터장은 “지역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하는 자원봉사 확산운동의 한 부분인 남원 안녕 리액션(Re-Action)은 일상생활에서 실천해 보자는 운동이다”며 “그동안 실행해 왔던 자원봉사나 이웃들과의 관계 속에서 좀 더 진정성을 가지고 실천한다면‘안녕한 남원’, ‘안전한 남원’, ‘안심한 남원’을 만들 수 있을 것”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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