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허브산학연협력단, 지리산 청정허브·곤달비 체험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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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허브산학연협력단, 지리산 청정허브·곤달비 체험 축제 개최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8.08.0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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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달비 활용한 식품 시식회로 관심 끌어
전라북도 허브산학연협력단(단장 원광대 생명과학부 김원신 교수)은 남원시 신내면 부운리 와운마을에서 지리산 청정허브·곤달비 체험 축제를 개최했다.
남원의 곤달비 홍보를 위해 지난 3일 열린 이번 축제는 곤달비 주먹밥, 곤달비 백설기, 곤달비 꿀떡, 곤달비 찰떡, 곤달비 누룽지, 곤달비 나물밥 등 곤달비를 활용한 식품의 시식회가 진행됐으며, 전라북도 허브산학연협력단에 소속된 기술전문위원과 피서객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피서객을 대상으로 시식 이후 곤달비 식품의 맛과 향을 평가하는 설문조사 결과 전체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대부분의 피서객이 곤달비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관심을 갖는 등 향후 관련 사업의 발전 가능성이 엿보인 것으로 평가됐다.
한편, 곰취과에 속한 곤달비는 곰취와 다르게 사람의 손상된 간조직 보호제로 활용가치가 높고, 성인병 예방 효과에도 좋은 성분이 함유돼 새로운 웰빙 건강식품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김원신 단장은 “아직은 생소해 경쟁력이 떨어지는 지리산 곤달비를 알리기 위해 체험 축제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곤달비를 활용한 다양한 웰빙식품과 홍보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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