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부안지사 가뭄극복 총력 대응
상태바
농어촌公 부안지사 가뭄극복 총력 대응
  • 나인기 기자
  • 승인 2018.08.08 18: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지사장 조남출)가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강우 부족등 가뭄 장기화에 따라 가뭄 극복을 위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북지역 강수량이 8월까지 극히 적을 것으로 예상되어 가뭄해갈에 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고 농업용수 공급 특별대책을 수립해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고 있다.우선 대대적인 ‘농업용수 아껴 쓰기 운동’을 통해 급수일수를 조정해 제한급수를 실시하고, 물관리자동화(TM/TC)시스템을 이용하여 주요 간선의 용수공급량을 조절해 수문을 철저히 통제하고 가뭄대책상황실을 운영하여 주간은 물론 야간에도 전직원이 총동원되어 효율적인 용수공급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특히 부안군청(건설과)의 도움을 받아 가뭄이 극심한 부안군 계화면 양산리, 동진면 본덕리 일원(약 298ha)에 해갈을 위한 야간급수를 실시 하고 있다. 칠보에서 취수하여 37km에 위치한 무네미관리소(신흥리)에서 분기한 부안간선(15.4km) 말단급수를 위해 주요 수문 15개소를 야간단속하여 부안간선 말단부에 용수공급을 하기 위해 밤낮으로 총력을 다하고 있다.또한 중장비를 동원하여 급수가 어려운 동전지구(동진면 안성리 일원) 하천과 배수로 수초제거를 시행하여 유수 흐름을 개선하여 용수공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조남출 지사장은 “버려지는 물을 최대한 재활용하고 저수지물의 유출량을 최소화해 가뭄피해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업인의 물 절약 협조를 당부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