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주역 배드민턴 꿈나무 선수 고창에서 담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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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주역 배드민턴 꿈나무 선수 고창에서 담금질!!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8.07.3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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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9일까지 전지훈련 ‘구슬땀’
전지훈련의 메카 고창군에서 배드민턴 꿈나무 선수들이 합숙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지난달 26일부터 오는 8월 9일까지 고창군에서 한성귀 총감독을 비롯한 7명의 코치진의 지도 아래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40명의 선수들은 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들로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선발한 유망주들이다.고창군에는 올해에만 봅슬레이 국가대표팀을 비롯하여 축구, 야구, 유도 등 6종목 33개 팀, 4000여명의 선수와 코치진들이 다녀갔으며 3억5000만원의 경제창출 효과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이러한 성과는 훌륭한 체육기반시설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고창군립체육관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최우수시설로 지정되었으며 2015년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핸드볼 경기가 치러진 바 있다.뿐만 아니라 공설운동장, 실내체육관, 수영장, 생활축구경기장, 생활야구경기장 등 다른 체육인프라도 잘 갖추어져 있다.여기에 전지훈련 트레이닝 센터가 내년 말 완공되면 고창군의 전지훈련 여건은 한층 더 훌륭해질 것으로 기대된다.전 배드민턴국가대표팀 감독이자 박주봉, 이용대 선수 등 걸출한 인재를 키워낸 한성귀 총감독은“청정한 자연환경 속과 잘 갖춰진 시설, 행정 관계자들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선수들이 불편함 없이 훈련에 집중하며 기량향상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만족감을 전했다.유기상 군수는“유례없는 무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훈련에 매진하는 배드민턴 꿈나무 선수들의 모습 속에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의 밝은 미래가 보인다”며 “고창에서의 전지훈련을 통해 세계적인 선수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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