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이 함께 나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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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이 함께 나서다”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8.07.31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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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흥남동, ‘우리동네 홀몸 이웃 돌봄 사업’ 협약 체결
군산시 흥남동(동장 김영섭)은 군산영광교회(담임목사 임용섭), 군산지역자활센터(센터장 황인걸)와 함께 돌봄 취약계층의 고독사를 사전에 예방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달 31일‘우리동네 홀몸 이웃 돌봄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우리동네 홀몸 이웃 돌봄 사업’은 홀몸 어르신 등 돌봄 취약계층에게 정기적인 물품 제공 및 방문서비스를 통하여 대상자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해 고독사 예방 등 사회 안전망 확보에 기여하며, 아울러 자활사업 참여 주민들에게는 근로기회를 제공해 일자리 창출 효과도 얻고자 한다.이번 협약을 통해 흥남동에서는 돌봄 취약계층 20세대를 발굴·추천하고 영광교회에서는 물품(요구르트, 반찬 등)을 후원하며, 지역자활센터에서는 물품을 대상자에게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김영섭 흥남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돌봄 사각지대가 해소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사업이 더욱 활성화돼 소외이웃을 보듬어 주는 따뜻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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