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틈새 일자리 발굴하자”공공분야 일자리 창출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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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틈새 일자리 발굴하자”공공분야 일자리 창출 시동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8.07.3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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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부서별 일자리 창출사업 발굴 전문가 특강 개최-

군산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기 위한 공공분야 일자리 창출사업 발굴에 시동을 걸었다.

시는 지난달 31일 시청 민방위상황실에서 각 부서를 대상으로‘일자리 창출사업 발굴을 위한 전문가 특강’을 열고 지역특화형 일자리 창출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특강에는 (사)캠틱종합기술원 일자리사업팀 이정화 팀장이 강사로 나서 타 시군 일자리 정책 우수사례를 공유했으며, 도내 완주, 익산, 무주의 사례를 통해 지역 특화 일자리 창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각 부서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한시적인 일자리 사업에서 벗어나 지속가능한 부서별 일자리를 발굴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다양한 일자리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시에서는 8월 중 부서별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고, 외부전문가 심사를 거쳐 주요사업 10여개를 선발해 향후 국비사업 공모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일자리 걱정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또한 관내 5개 대학교와 30여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와 연계하여 추진할 수 있는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는데 협업할 계획이며,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규제개혁에 대해서도 머리를 맞댈 계획이다.

박이석 일자리담당관은 “군산시와 관내 공공기관의 협업을 통해 발굴되는 일자리 사업 아이템을 더욱 구체화해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일자리 걱정을 덜 수 있도록 공공분야의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유관기관과 적극 협업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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