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제45회 고창모양성제’ 성공 개최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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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제45회 고창모양성제’ 성공 개최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8.07.26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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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매력적 콘텐츠 발굴 등
고창군(군수 유기상)이 오는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고창읍성(모양성) 일원에서 열리는 ‘제45회 고창모양성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사전 컨설팅을 가졌다.26일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사전 컨설팅은 전라북도에서 업무를 위탁받은 관광경영학회에서 주관하고 컨설턴트, 대행사, 모양성보존회,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컨설팅은 차별화된 ‘고창모양성제’만의 매력적인 콘텐츠 발굴 등 체계적 지원을 통해 전북지역의 대표 관광 상품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축제의 정체성에 맞는 참여 프로그램 발굴, 젊은층의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과 기존프로그램의 발전방안, 현장여건에 맞는 효율적인 공간배치 방안 등의 사전점검을 통해 그동안의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축제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여러 의견이 제시됐다.올해로 45회째를 맞는 ‘고창모양성제’는 조선 단종 원년(1453년)에 유비무환의 정신으로 호남도민이 총화 축성한 고창읍성(모양성)의 축성정신을 계승하고 전통문화를 보존·전승하기 위한 축제이며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관광축제’ 유망축제에 3년 연속 선정됐다.군 관계자는 “고창모양성보존회와 함께 방문객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 즐길거리 풍부한 내실 있는 ‘고창모양성제’를 개최하여 문화관광축제 우수축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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