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상 고창군수,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폭염에도 누수 없는 군정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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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상 고창군수,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폭염에도 누수 없는 군정추진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8.07.2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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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사업에 군민들의 참여와 의견 반영 강조, 소통행정 적극
유기상 고창군수가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주요현안사업장 현장방문을 통해 누수 없이 꼼꼼하게 군정을 살피고 있다.유기상 군수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고창~내장IC 지방도 확포장 공사 등 주요현안사업장 9개소를 방문해 사업장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행정을 추진했다.24일에는 고창~내장IC간 지방도 확포장 공사현장과 고창 역사문화관광지 연계도로 개설공사현장을 방문하여 사업추진상황과 민원사항들을 살폈다.이 자리에서 공사관계자와 관련부서에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과 수시로 소통하면서 주민의 의견이 사업현장에 고스란히 녹아들 수 있도록 당부함과 동시에 장기간 소요되는 사업인 만큼 사업 추진기간을 최대한 앞당겨서 주민들이 도로이용의 편익을 빨리 누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이어 방문한 고창읍성 대표관광지 육성사업은 브리핑 과정에서 사업추진 일련의 모든 과정에 주민과 지역의 전문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의견을 듣고 공론화하여 모두가 공감하고 최대한의 만족을 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강하게 주문했다.아울러 고창읍성을 방문한 관광객 동선이 자연스럽게 고창전통시장으로 이어져 대표관광지와 전통시장 활성화의 연계가 이뤄지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것을 당부했다.또한 구시포항을 방문해서는 고창군 최대 현안 중 하나인 해상경계획정을 위한 헌법재판소 권한쟁의심판 진행상황을 청취하고 동석한 어민들과 고창군 해상 자치권확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함께 다짐했으며, 최근 건조가 완료된 어업지도선(15t급)에 승선하여 서남해 해상풍력 실증단지 건설현장을 시찰했다.심원면 두어리의 고창 세계프리미엄 갯벌생태지구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서는 준공 후 운영 시 두어리 마을주민과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25일에는 고창과 장성을 터널로 연결하게 될 도계~석정 국지도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전라남도와 전라북도의 새로운 연결통로로 인한 시너지효과를 기대하면서 공사로 인한 비산먼지 등 민원사항이 발생되지 않도록 공사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이와 함께 고창읍성 주변 생태 체험공간이자 쉼터가 될 자연마당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고창군 대표 랜드마크인 고창읍성의 문화자원과 자연마당의 생태자원이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현재 미비하거나 보완해야할 사안에 대하여 꼼꼼히 챙기기를 주문했다.유기상 군수는 “현안 사업들은 구체적이고 합리적으로 추진되어야 하며 이 과정에 있어 주민들의 의견이 실질적으로 반영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현장에 답이 있다는 소신으로 주요사업과 현안사업장을 수시로 찾아 주민과 대화하고 방법을 함께 찾는 소통행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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