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군민 전체 자전거보험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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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군민 전체 자전거보험 가입
  • 나인기 기자
  • 승인 2018.07.2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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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자전거 사고시 보험혜택 중점 홍보
부안군은 자전거를 타는 주민들의 안전사고에 대비해 모든 군민들을 대상으로 자전거보험에 가입했다고 밝혔다.자전거보험은 자전거 이용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부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군민이면 별도의 절차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전국 어디에서나 자전거로 인해 사고가 발생할 경우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자전거보험이 적용 가능한 범위는 자전거를 직접 운전 중의 사고, 자전거를 운전하지 않은 상태로 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 도로 통행 중 피보험자가 자전거로부터 입은 급격하고도 우연한 외래의 사고 등이다. 단 피보험자의 고의·자해 등 범죄행위 등과 심신상실 또는 정신질환, 자전거 경기를 위한 연습용 또는 시험용으로 운전하던 중의 사고는 보험금 지급에 제한된다.보장내용은 자전거사고 사망·후유장애와 진단·입원위로금, 벌금·변호사 선임비용·자전거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등이다. 부안군은 읍면 게시판 홍보물 게시 및 이장회의시 홍보물 배부와 함께 부안군 홈페이지, 관내 병원 협조 요청 등 자전거보험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부안군 관계자는 “자전거보험 가입으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크고 작은 자전거사고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은 꼭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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