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방재성능 기준 높여 홍수 피해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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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방재성능 기준 높여 홍수 피해 막는다
  • 권남주 기자
  • 승인 2018.07.24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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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홍수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방재성능목표 기준을 강화한다.군은 정부 방침에 따라 도심지 침수피해를 최소화하고 도지시역 내 방재시설이 통합적인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1시간당 처리목표를 75mm, 2시간은 95mm, 3시간 처리목표는 110mm로 설정했다.장수군은 설정된 목표에 맞춰 방재시설을 구축 또는 개선해야 하며, 적용대상은 하수관로, 유수지, 우수유출저감시설, 소하천 등으로 도시지역 내 방재시설 전반에 대한 방재성능 평가시 적용한다.장기정 안전재난과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 태풍 등 재해양상이 대형화·다양화되고 있어 도심지 침수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방재성능목표를 설정했다.”며, “도시기반 계획수립이나 방재시설 설치, 홍수유출량 산정 등에 적용하면 장수군의 전반적인 방재성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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