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대학 (1단계) 기본과정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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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대학 (1단계) 기본과정 수료식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8.07.2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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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1일~20일, 공동체별 특성 맞는 주민 참여 사업 발굴·역량강화교육 실시
정읍시가 쇠퇴한 원도심 활성화 시책 일환으로 운영해온 도시재생대학(1단계) 기본과정 수료식이 지난 20일 내장상동 공감플러스센터에서 있었다. 관련해 시는 이달 11일부터 20일까지 주민참여사업 발굴과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대상은 장명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중앙상가 발전협의회, 정읍 문화체험연구회, 코아루 천년가 등 4개 단체다. 각 단체는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현안 사업을 직접 발굴했다. ▲장명동주민자치위원회 = 각시다리 음악회, 장명동 장롱 속 추억사진 찾기 ▲중앙상가발전협의회 = 중앙로 야간조명과 정읍을 상징하는 분수, 청소년 골목 조성 ▲정읍문화체험연구회 = 설레는 정읍여행을 위한 정읍 원도심지역 조사, 골목투어코스 개발 ▲ 코아루 천년가 = 코아루 패밀리야유회 및 프리마켓, 실버커뮤니티센터, 코아루 갤러리 등이다. 이들 단체들은 지난 21일에는 전남 광주를 찾아 송정역 시장 상가 활성화와 양림동 역사문화마을 및 마을 관광 해설사 운영, 도시재생공동체센터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벤치마킹했다.유진섭 시장은 “도시재생대학(1단계) 기본 과정 수료를 계기로 도심 재생에 대한 해 주민 참여가 활발해짐은 물론 생활 환경 개선과 지역이 활력을 되찾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도시재생대학을 수료한 주민들은 “도시재생이라는 주제가 처음에는 생소하게 느껴졌는데 교육을 통해 잘 이해할 수 있게 되면서 도시재생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각 단체와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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