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署, 길 잃은 치매노인 무사히 가족 품으로 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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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署, 길 잃은 치매노인 무사히 가족 품으로 인계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8.07.1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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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경찰서(서장 김광호) 여성청소년계는 지난 18일 밤 11시경 임실 우체국 앞을 배회한다는 할머니를 발견, 가족의 품으로 무사히 돌려보냈다.
임실경찰은 임실 우체국 앞에 치매노인으로 보이는 할머니가 횡설수설 하며 배회 하고있다는 신고를 받았다. 출동한 임실 운수파출소 직원은 길잃은 할머니에게 이름, 가족, 주소등을 물었으나 이름외에는 기억을 하지 못해, 할머니를 안심시킨 후 지속적인 대화 끝에 인적사항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인적사항을 확인한 바 전주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것을 확인한 후 가족에게 연락하여 노인을 안전하게 가족의 품으로 인계 했다.

김광호 서장은“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치매노인 실종 예방 대책등 지문등 사전등록 강화,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활용한 실종 치매노인 수색, 배회감지기, 기관 간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치매노인의 안전을 보장받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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