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교생 토론캠프 20일부터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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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교생 토론캠프 20일부터 열려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8.07.1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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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토론교육 활성화를 위한 전북 고등학생 토론 캠프가 20∼21일 전북대에서 열린다.
토론 거점학교 학생 80명과 지도교사 등이 참가하는 토론 캠프는 1박2일 동안 강의와 실습 등을 통해 ▲토론의 원리 이해 ▲토론의 의미와 중요성, 필요성 성찰 ▲토론의 정의, 구조, 형식, 방법 개요서 작성방법 탐구 ▲입론, 교차조사, 반박방법 탐구 및 코칭 ▲비판적 사고훈련을 통한 실제 토론의 원리 이해 및 응용 ▲토론 활동을 통한 표현력과 의사소통 능력 기르기 ▲CEDA 토론 실기 등을 익히게 된다.교육시간만 해도 이론 3시간, 실습과 실기 8시간 등 총 11시간에 달한다.
학생들은 첫날인 20일 오후 2시 캠프에 입교해 3시간 동안 토론의 방법 등에 대해 이론 강의를 듣는다. 저녁식사 후에는 입론 및 교차조사, 반박 코칭 등에 대해 4시간 동안 토론 실습을 하고, 이튿날 오전에도 4시간에 걸쳐 토론 평가 및 코칭 등 토론 실기를 진행한다.
토론은 1개 모둠 당 4개 팀씩 총 5개 모둠으로 편성하는데, 1개 팀에는 학생 4명이 참여한다.
이어 대강의실로 이동해 소감문 작성과 총평 시간을 가진 뒤 퇴소한다.
한편 이번 토론교육에는 코칭워크숍 참여 지도교사 5명, 전북대 강사진 5명, 외부 강사진 5명 등 전문 강사진을 참여시켜 교육의 수준을 크게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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