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전라북도립국악원과 '전북도민의 아름다운 동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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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전라북도립국악원과 '전북도민의 아름다운 동행 '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8.07.1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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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여름밤의 1004 콘서트 “락樂”> 개최

국민연금관리공단(이사장 김성주)과 도립국악원(원장 이태근)이 전통예술로 함께 하는 ‘전북스타일 지역사회공헌 사업’을 마련, ‘전북도민과 아름다운 동행’을 시작한다.

오는 25일 저녁 7시 30분, 국민연금관리공단 잔디광장 야외무대에서 예술단원과 비보이, 태권도선수단, 서양밴드, 군악대, 의장대 등 150명이 출연하는 '한여름 밤의 1004 콘서트 “락樂”'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별도로 지역아동센터,  장애인, 어르신 등  500명을 초청 ‘한 여름밤의 소중한 추억’을 선사한다.

이를 위해 국민연금관리공단과 도립국악원은 물론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전주시자원봉사센터가 후원기관으로 참석해 의미를 더한다.

여기에 육군 35사단(사단장 석종건)군악대와 육군본부 의장대도 사전 공연에 동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공연은 국내 최대 공적기금 운영기관인 국민연금공단과 전통예술의 본향, 도립국악원이 손을 맞잡고, 문화약자들과 함께 하는 공연이라 의미가 크다.  
 
공연의 처음은 전통의 깊이와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국악가요 ‘배띄워라, 드라마 OST, 신사랑가’가 맡는다.
 
장수 출신으로 임진왜란 당시 왜적에 맞서 의로운 죽음으로 생을 마감한 논개의 삶과 그녀가 처한 역사적 현실을 재조명한 창과 국악아리아 <피처럼 붉은 꽃, 논개>는 이번 공연의 의미를 더한다.

청소년 등 젊은 관객들을 위한 공연도 준비돼 있으며, 공연의 대미는 사물놀이와 태권의 후예 '바람의 전설'이 맡는다.

도립국악원 관계자는  “예술로 만들어 가는 행복한 세상을 위한 국악원의 제안에 기꺼이 함께 해준 국민연금공단에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도민들의 삶의 현장에서 전통예술의 다양한 모습으로 함께 하겠다 ”고 말했다.

문의 전화 (063-713-6896, 290-5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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