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권 도시재생 발전방향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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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권 도시재생 발전방향 찾아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8.07.1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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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광역협치포럼 개최, 전주시 관련 사업 소개 '눈길'
정부가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도시재생 뉴딜을 추진중인 가운데, 도시재생 관련 정부부처와 광역·기초자치단체장, 관련 공기업, 연구기관, 중간지원조직, 시민단체,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도시재생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세미나와 타운홀 미팅이 전주에서 열렸다.
전주시와 국토교통부, 국토연구원은 18일 전주 팔복예술공장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강현수 국토연구원장,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송경용 도시재생 협치포럼 상임대표 등 도시재생관련 중앙부처 관계자와 광역·기초지자체장, 관련 연구기관 및 시민단체 관계자, 현장활동가, 공기업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도시재생 광역협치포럼(전북권)’을 개최했다.
국내에서 성공적인 도시재생 추진을 위한 광역협치포럼이 열리는 것은 지난 3월 도시재생 협치포럼이 출범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제1차 도시재생협치포럼의 개회식으로 국토교통부 등 5개 중앙부처와 전주시를 비롯한 44개 기초자치단체, 5개 공기업, 4개 연구기관, 8개 도시재생 중간지원조직, 4개 NGO 등이 참여해 성공적인 도시재생 추진을 위해 요구되는 협치를 위한 정책발굴을 위한 1부 ‘도시재생 협치 세미나’과 2부 ‘도시재생 협치 타운홀 미팅’을 진행했다.
특히, 김창환 전주시 사회적경제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구도심 재생을 통한 도시발전 전략인 아시아 문화심장터 100만평 프로젝트, 새로운 도시재생 전략인 종합경지장 중심 덕진권역 뮤지엄 밸리 조성, 주거취약지구 개선을 위한 팔복·승암새뜰마을사업, 전통문화 중심의 원도심 도시재생사업, 성매매집결지 기능전환을 위한 서노송예술촌 프로젝트, 전주의 첫인상을 바꾸는 첫마중길 조성사업, 전주미래유산 마을재생 프로젝트, 온두레공동체 육성사업 등 그간 전주시가 추진해온 도시재생 관련 사업들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승수 전주시장은 이날 “이번 도시재생 광역협치포럼이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고자 하는 정부의 의지에 발맞춰 진정한 시민행복을 실현하는 도시재생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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