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1회용품 줄이기 적극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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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1회용품 줄이기 적극 나서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8.07.17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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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1회용품 사용 억제에 나섰다.이는 지난 5월 환경부와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재활용 폐기물 관리 종합대책'에 의한 것으로 진안군도 7월부터 ‘공공부문 1회용품 줄이기 실천지침’에 따르기로 했다.실천지침에 따르면 △사무실 내 1회용 컵과 페트병 사용 금지 △회의·행사 시 다회용품 적극 사용하기 △야외 행사 시 병입수(페트병) 사용 자제하기 △음수대를 설치하여 개인 통컵(텀블러) 등을 사용해 물 마시기 △1회용품을 구매하지 않고, 재활용제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하기 △1회용 우산 비닐 커버 대신, 우산 빗물 제거기 설치하기 등이다.이에 진안군은 청사 내 1회용 우산 비닐커버 대신 우산 빗물 제거기를 구비하고 각 실과소?읍?면 사무실에서 개인용 텀블러 등 다회용 컵을 생활화하는 등 1회용품 줄이기에 솔선하고 있다.또한, 군은 관내 커피전문점?패스트푸드점 등 1회용품 사용억제 사업장을 대상으로 7월부터 집중적인 계도와 홍보에 나서며, 8월부터는 집중 점검을 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하여 1회용품 줄이기에 적극 앞장설 것”과“지속적인 실천으로 친환경 생활문화가 진안군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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