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자동제세동기 지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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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자동제세동기 지도점검 실시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8.07.17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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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오는 20일까지 자동제세동기 구비의무기관 36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에 나선다이번점검은 응급환자 발생 시 구급차를 기다리는 현장에서 5분 사이에 신속하고 간단하게 응급처치를 수행할 수 있도록 예방의약팀 2명의 점검반을 구성해 진행된다.주요 점검대상은 자동제세동기 정상 작동 여부, 배터리 및 패드 유통기한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며, 사용용이성과 설치장소 적합여부, 보관상태 등이다.자동제세동기(AED, 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는 심장이 뛰지 않거나 호흡이 멈춘 환자에게 사용하는 응급처치 기계로 심폐소생술을 익히지 못한 일반인도 사용설명서에 따라 차례대로 실시하면 쉽게 작동할 수 있다. 김형진 군 보건의료원장은 “자동제세동기의 설치 위치와 사용방법을 사전에 미리 숙지해 두면 내 가족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며 “제세동기를 설치한 곳에서는 작동여부 등을 정기적으로 점검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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