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 하계 피서철 대비 유람선 안전점검 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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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경, 하계 피서철 대비 유람선 안전점검 나서 !
  • 나인기 기자
  • 승인 2018.07.17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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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선신고서 작성, 인명구조장비, 선착장 시설물 등 집중점검
부안해양경찰서(서장 박상식)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유람선 안전점검을 17일 실시했다고 밝혔다.선박안전기술공단(KST)과 함께 실시한 이번 점검은 승객의 생명과 직결되는 인명구조장비와 소화시설물 등을 점검하며 미비한 사항은 개선 조치하고, 탑승 전 승객 신분증 확인, 선착장 시설물 관리, 사업자 및 선원 비상상황 대비훈련 이행실태 등을 확인하고 안전운항 준수여부도 교육했다.이와 별도로 부안해경은 항로와 선착장 주변 순찰을 강화하고 긴급상황에 대비해 24시간 빈틈없는 구조·구난태세를 유지하며 실제상황을 대비해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또한 태풍?국지성호우(장마) 등 해상기상 악화 시 운항자의 안전운항을 위해 사전대비 하도록 유도하고, 유람선 운항시 승객에 대한 안전관리와 안전수칙 준수여부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계도 한다는 방침이다.부안해경 임재욱 해양안전과장은 “관광객들이 즐겁고 편안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해양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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