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고순대, 2차사고 예방 캠페인 전개
상태바
서해안 고순대, 2차사고 예방 캠페인 전개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8.07.17 18: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휴가철 졸음운전 및 운전자 준수사항 등 교육
전북경찰청 서해안고속도로순찰대(대장 남궁화태)는 지난 17일 서산휴게소에서 한국도로공사 와 함께 고속도로 내 2차사고 및 졸음운전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특히 캠페인에서는 서해안고속도로로 진입하는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2차 사고의 위험성과 대응요령을 설명하고, 졸음쉼터 이용을 적극 권장했다. 경찰에 따르면 고속도로 내 사고는 후속차량의 2차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자신의 차량이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즉시 비상등을 켜고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옮겨야 하며 차량 이동 불가 시 차량 밖으로 재빨리 대피해야 한다. 또 한 사람은 후속 차량에게 사고를 알리기 위한 삼각대(주간100m 야간 150m이상) 또는 불꽃신호기를 후방에 설치하고 차량 트렁크를 열어 사고 발생을 알리도록 해야 한다. 다음으로 운전자 및 탑승자의 안전을 위해 도로 밖 안전지대로 대피해야 하며 안전하게 대피 한 후, 필요에 따라 경찰(112)이나 구급대(119)로 연락하고 차량견인이 필요할 시 한국도로공사 콜센터(1588-2504)로 연락해 사고차량 견인을 신속하게 해야 한다.남궁화태 서해안 고순대장은 “최근 2차사고로 인한 고속도로 사망사고가 급증하는 추세로 경찰은 고속도로 내 2차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