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지역연계 청소년성장지원캠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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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지역연계 청소년성장지원캠프 진행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8.07.17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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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5개교 청소년 40여명 대상 지속가능발전 주제의 체험 프로그램 진행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원장 양해관, 이하 농생명센터)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간 지역사회의 저소득 가정 및 농산어촌 청소년 4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성장지원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월촌, 월성, 죽산, 벽량, 성덕초등학교 등 전북 김제시 5개교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와의 연계?협력을 통한 청소년 활동의 네트워크 활성화와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을 통한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발달 및 진로역량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농생명센터는 지속가능발전을 주제로 청소년의 성장발달 및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효모균 및 유산균 등 유용미생물과 쌀뜨물을 활용한 친환경 세재를 만들어보는 ‘환경을 살리는 쌀뜨물’, 다양한 미생물을 관찰하는 ‘효모를 이용한 미생물의 호흡’, 미생물을 활용한 안전한먹거리를 직접 만들어보는 ‘발효식품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캠프는 활동비 및 숙식비가 전액 국고로 운영됐으며, 청소년 활동의 지속성을 위한 참가 대상별 과학 교과과정과 연계된 프로그램을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
이밖에 농생명센터는 사회적 배려 계층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청소년성장지원캠프를 운영하고 있으며, 캠프 참가신청 및 일정 등 관련 자세한 사항은 농생명센터 홈페이지(nyac.kywa.or.kr)나 유선전화(063-540-567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해관 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지속가능발전 및 미래시대를 주도할 청소년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며, “지속가능한 청소년 활동의 확산을 위해 체험 프로그램 제공의 폭을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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