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전북 국제금융센터 국비지원, 금융타운 성패 가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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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전북 국제금융센터 국비지원, 금융타운 성패 가를 것’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8.07.1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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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확보를 위한 도와 집권여당의 적극적인 움직임 촉구

국회 김광수 의원이 16일 논평을 통해 “전북 국제금융센터 건립은 국비지원에 성패가 갈릴 것”이라며 국비 확보를 위한 전북도와 집권여당의 적극적인 움직임을 촉구했다.

 

김광수 의원“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전북을 서울, 부산과 함께 ‘제3의 금융중심도시’로 육성하겠다고 공약했다”며 “그러나 대통령과 정부여당의 무관심속 대통령의 공약(公約)이 공약(空約)이 돼 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전북도가 전북의 미래 핵심사업인 전북국제금융센터 건립을 국비 지원없이 전액 지방비로 추진하는 것을 검토중에 있다”라며 “센터 건립에 대한 국비 지원이 없다면 전라북도는 올해부터 2022년까지 해마다 500억원 총 2,500억원의 재정부담을 떠안게 된다”고 우려감를 나타냈다.

 

이에 김 의원은 “국제금융센터 건립은 전북 금융타운의 핵심이며, 문재인 대통령 공약사항임을 명심해 국제금융센터 건립사업에 국비가 지원될 수 있도록 도와 여당은 국비 확보 마련에 앞장 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전북은 군산조선소·GM군산공장 폐쇄로 수많은 노동자들이 생계를 잃었고 양 축이 무너져 내린 전북경제는 파탄지경에 이르렀다”면서 “더는 물러날 곳이 없는 전북경제 회생을 위해서는 금융타운의 성공 건립이 중요하다”며 국비지원에 대한 도와 여당의 실효성 있는 방안 마련을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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