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마을 돌며 지도만전
무주군은 폭염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고 농업인 건강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17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이 각 읍면 마을로 일제 출장을 간다고 밝혔다.
전 직원 일제 출장은 최근 낮 기온이 33℃ 이상을 자주 웃도는 등 폭염현상이 지속되면서 추진하게 된 것으로, 농업현장과 마을쉼터, 정자 등을 방문해 농작물과 농업인 건강관리 요령 등을 지도할 계획이다.
또 고령의 농업인들이 많다는 것을 감안해 안전한 작업 요령부터 가까운 병원, 보건소 연락처를 공유하고 냉방기기 사용 시 실내 · 외 온도차를 5℃ 내외로 유지할 것 등을 공유하고
거동이 불편한 신체허약자와 환자 등은 외출을 삼가며 가족 및 친척?이웃이 수시로 건강상태를 점검해야한다고 강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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