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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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경찰”
  • 김대수 기자
  • 승인 2018.07.16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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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진서,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한 교육 -

전주덕진경찰서(서장 이후신)은  16일 오전  5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강사 임동훈씨는 “평등에 있어서 인권”이라는 주제로 인권은 함께 누려야할 인류의 보편적 가치라고 정의한 후 인권위원회 활동의 소개, 인권의 비동질성, 뇌의 착각 등을 예로 적시하며 인권에 대한 시각을 크게 전환시켰다고 말했다.

예를 들면 학교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들에 대한 차별을 일소하기 위해 학생증을 청소년증으로 변경하였고, 공무원 응시연령 제한을 완화하거나 폐지함으로써 54세에 9급 공무원 합격한 사례를 들어 공무담임권의 평등을 이루었다고 설명하였다
 또한 10세 이전의 아이들이 축구공을 만들고 있을 때 같은 또래의 아이들이 그 공을 가지고 놀이를 한다는 예로써 강의를 듣는 직원들의 마음을 울렸다.
 이후신 덕진경찰서장은 “나 하나 쯤이야”하는 마음에서 벗어나 “나부터”라는 자세로 국민을 대하고 “권력을 쫓지 말고 권리를 찾아라”라며 덕진경찰이 인권을 지키는 파수꾼이 되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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