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한자·문화캠프’ 참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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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한자·문화캠프’ 참가하세요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8.07.1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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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의 역사·문화 등 정체성 교육, 체험의 장 등 제공

‘야호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전주시가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기 위해 전통문화와 예절을 배울 수 있는 ‘한자문화캠프’를 마련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시는 오는 8월 7일부터 10일까지 3박 4일 동안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 4~6학년 학생들이 한옥마을에서 생활하며 전통문화체험은 물론, 서당식 전통교육을 통해 친구의 소중함을 느끼고 소통할 수 있는 ‘전주 한자문화캠프’를 운영한다.

한자·문화캠프는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전주한옥마을 내 전통문화연수원의 동헌과 고택에서 부모와 떨어져 친구들과 합숙하며 지내는 캠프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전문기관인 완산청소년문화의집과 한국전통문화전당, 완판본문화관 등이 프로그램 운영에 협조하면서 참가자 안전은 물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전통문화의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는 인성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
특히, 캠프에 참가하는 초등학생들은 논어와 예절교육, 전통문화체험을 통해 우리 선조들의 교육과 삶에 대해 이해하고, 더불어 사는 것에 대한 이해를 통해 인성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 핸드폰과 일회용품 사용 등을 지양하며 인스턴트 없는 생활의 가치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캠프 참가자 모집은 오는 23일부터이며, 문의는 전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관련내용을 참고하거나 전주시평생학습관(281-5268)이다. 참가비는 10만원이며, 시는 선착순 32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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