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안전·경영·서비스 평가 결과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
경영개선과 노사관계 안정, 운전자의 친절도 향상을 위한 동기부여로 친절버스가 탄생할 전망이다. 전주시는 전주시내버스 업체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대중교통 친절도와 이용률을 높이기로 했다.
따라서 시내버스 운송사업의 경영개선과 안정적 노사관계 구축, 쾌적하고 안전한 운송서비스 유도를 위해 도입한 시내버스 운송사업 안전·경영·서비스 평가의 2017년도 평가 결과에 따라 각 시내버스 회사별로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또한, 경영합리화부문 인센티브(5,000만원)와 안전·운행관리부문 인센티브의 나머지 4,000만원을 합한 9000만원이 사측에 지급돼 체불임금 해결 등 목적에 맞게 사용된다.
앞서, 시는 지난 2015년 10월 시민의 버스위원회의 결의에 따라 이듬해인 지난 2016년부터 시내버스 운송사업 안전·경영·서비스 평가를 시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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