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참가 선수 전통문화 체험
전주한옥마을에 전세계 30개국 태권도인들이 방문하고 문화체험을 했다. 이는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전주시의 계획에 힘이 실리게 됐다.
16일 전주시에 따르면, 제12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에 참가한 30개국 태권도 선수와 관계자 등 700여명이 이날 전주한옥마을을 방문해 가장 한국적인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이들은 지난 12일부터 무주에서 열리고 있는 ‘제12회 세계태권도 문화엑스포’에 참가한 태권도인들로, 행사 5일차 문화탐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주한옥마을을 찾았다.
이에 황권주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전주를 찾은 세계 태권도인들이 고국에 돌아가 전주한옥마을에서 체험한 대한민국의 전통문화와 전주지역 주요 관광지 등 문화자원을 알리는 홍보대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주한옥마을을 전 세계인이 찾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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