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성산마을학교에서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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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성산마을학교에서 놀자”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8.07.1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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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마을학교 운영해 학습과 주민들의 평생학습 실현에 기여

군산시 성산면(면장 서동석)은 16일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복지회관 내에 ‘행복한 성산마을학교’가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성산마을학교’는 지난해 전라북도 교육청의 주민참여 제안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학생과 학부모, 마을 주민 모두가 마을에서 함께 배우고 어울리는 기회를 제공하는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이다.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은 마을의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자율적이고 생산적인 방과 후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학생과 주민 스스로의 평생학습을 실현, 마을과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데 목적이 있다.
성산마을학교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즐거움을 주는 만화방 운영, 가족어울림 프로그램 진행, 주민들의 미니콘서트와 미니전시회, 진로 멘토 교실, 동아리활동, 벼룩시장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학부모 손현화씨는 “성산마을학교가 아이들에게는 행복할 꿈을 펼칠 수 있는 장소가 되고, 주민들에게는 배움과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서동석 성산면장은 “성산마을학교를 통해 복지회관이 새롭게 지역 구심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주민 만족도가 높은 마을학교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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